사회성이 아주 아주 많이 부족했던 나는 여러 지적을 받고, 자기 개발서를 다양하게 읽었다.
딱히 배울게 없고 모호한 이상론이나 지나친 열정론을 주장한 책이 많았다.
특히나 실천적인 측면, 즉 디테일에서는 이사람이 조직 생활을 해본 건가 의심스러운 서적도 꽤 많았다.
그런 생각이 이어지다보니 자기 개발서를 사서 읽을 돈과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어 잘 안읽기도했고, 내 가치관 자체가 프로그래밍 실력이 늘면 다른 부분은 조 금 부족해도 된다고 생각한 시기도 있다보니 더 안읽게 됐었다.
시간이 더 흐르면서 태도와 마인드가 실력 향상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고,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지인의 추천에 읽게 된 이 책은 생각보다 좋았다.
물론 한국에 특화된 내용이 오히려 반감을 사는 부분도 있고, 상사나 관리자, 주변 사람들에게 잘보이고 그들과의 관계를 잘해야 된다는 메시지가 많은 것은 반감을 사기 쉽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나도 반발심리가 있기도 하고.
하지만 의외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나 ‘당신’이라는 존재가 인정 받지 못하면, 당신이 만든 ‘성과물’도 인정 받지 못한다라는 내용은 아주 아주 큰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사실은 프로그래머들도 실력으로 압도적인 포스를 내비추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분들은 극소수고 크게 차이나지 않는 실력에 인성에 문제가 있어 감점이 되거나, 디테일이 떨어져 감점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에 대한 보강은 이 책에 있는 내용들 중 와 닿는 내용을 선별적으로 적용한다면 충분히 보강될 거라고 생각이 드는 책이다.
핵심 내용 요약
- 엉덩이로 일하지 말고 머리로 일하라
- 목표 이미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
- 자체제안 과제의 목표는?
- 상품기획 교육운영의 목표는?
- 사업부 지원과제의 목표는?
- 자신의 목표에 한정하지 말고,회사 및 상사의 목표를 염두에 둬라
- 목표 이미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
- 상사는 사실 피자를 먹고 싶어한다
- 상사의 애매모호한 지시사항을 구체화된 모습으로 실행
- 최종 결과물을 내기 전 중간보고해서 방향을 일치
- 업무 / PJT별로 관련있는 정보(사내정책,회의록,참조자료)는 일괄관리
- 바쁜 와중에도 상사 및 동료와의 대화 시간을 가져야 함
- 평소 관심있는 주제를 파악하여 이것 위주로 대화 (농담 따먹기 X)
- 1명/1주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기
- 상사의 애매모호한 지시사항을 구체화된 모습으로 실행
-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유통기한이 있다
- 나를 대표할 수 있는 identitiy = Speed
- 시간 내 100% 보다, 빠른 70%에 집중
- 혼자하는 업무 / fuzzy front end 업무는 특히나 속도로 승부
- 성공은 2000번의 실패를 요구한다
- 실패하는 사람은 봐줘도 도전하지 않는 사람은 살려두지 않는다
- 특히 내가 속해 있는 혁신조직은 임원에게 직접보고한 것만 평가에 반영됨
- 매월 4회 임원에게 직접보고 (프로젝트 진행 2회 + spot issue 2회)
- 실패하는 사람은 봐줘도 도전하지 않는 사람은 살려두지 않는다
- 권한위임은 리더가 아니라 나의 문제다
- 말로하지 말고 문서로 표현해보자(논리 정리)
- 일이 본 궤도에 오르기 전에 이슈를 제안하고 권한위임을 요청
- 평소 임원이 하는 말 숙지 + 기획 팀/전사 운영방향 파악
- 내가 하고 있는 일과의 연관성 파악
- 업무초안 작성 후 임원회의 시 보고 => “내가한다”를 임원/동료에게 숙지
- 이것만큼은 내가 최고라는 이미지 구축
- Innovation 및 NPD 전반에 대한 이론적 이해도
- 1회/월 사내 세미나 실시
- 1회/분기 사외 강사초청 세미나
- 1회/년 PDMA 발표
- 사내 상품기획 club 운영 (‘13년시행)
- 조사 방법론 (단순 사용자 관찰이외,정량/정성적 방법 활용)
- Needs 발굴 방법 /
- 상품 컨셉 최적화 / conjoint 분석, online 선호도 조사
- 1회/월 사내 세미나 실시
- Innovation 및 NPD 전반에 대한 이론적 이해도
- 숨어 있는 그림자가 일을 망친다
- M과제의 성공요인을 benchmark하여,S 과제에 활용(류S,미팅)
- 기술정보 부족은 어떻게 해결하였나?
- NIH 신드롬은 어떻게 해결하였나?
- 소 규모 팀(돈,인력)으로 PJT 수행할 경우,어디에 집중해야 하는가?
- 즉, 돈 많은 팀에서 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지?
- E과제 상세 프로그램 및 굴곡 분석
- 업무의 전체 프로세스를 머릿속에 사전에 통째로 각인시켜라
- 창의활동(팀) & 창의력 프로젝트(전사)의 운영방안 철저히 숙지해야 함
- M과제의 성공요인을 benchmark하여,S 과제에 활용(류S,미팅)
- 산이 아니라 돌멩이에 걸려 넘어진다
- 실수 리스트 정리하여 제거하기
- 다른 보고서에서 발췌한 DATA는 100% 확실한가?
- 다수 업무 수행시 자료가 부정확하지 않은가?
- 나만의 깐깐한 심사위원을 곁에 둬라
- 퍼실리테이션 및 상품기획 프로그램 (이D)
- 혁신론(Inno.. ,혁신그룹장)
- 학술논문(삼촌,원석이)
- 실수 리스트 정리하여 제거하기
- 혼자하지 말고 품앗이를 하라
- 업무에 몰입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는 경우가 많음 (외부 조언필요)
- 진행이 어려울 경우 공식석상에서 한번 꺠지고 도움 받자
- 평소에 사람들 help 치면 도움주자
- 떠오르는 즉시 말하라, 아니면 영원히 입 다물어라
- 공식적인 자리에서 토론을 자주하면 역량이 향상된다
- 일단 결정되었으면,적극적으로 지원하라
- 그래야 앙금이 남지 않음 / 의견차이는 그것으로 한정 & 팀은 팀
- 실력에도 감가상각이 있다
- 새로운 업무에 대한 지식 과 프로세스가 절실해지는 순간이 온다
- 상사가 반복적으로 지적한 내용은 반드시 개선 필요
- 무 표정 / 너무 조용하다 / 몇몇 사람과만 대화한다
- 1년에 두번 전지훈련을 떠나라
- 고향 집 말고,자연이 있고 조용한 곳으로 가자 (연수원?)
- 가능하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과 같이 가자
- 1년에 1회이상,다른 기업에 지원해보자
- 시장에서 나의 가치를 쉽게 판단할 수 있음
- 상사는 이미 당신이 욕하고 있는 것 까지 훤히 다 알고 있다.
- 뒷 다마 깔 시간에 문제해결 or 능력 향상에 집중 (시간 낭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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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성과목표를 한눈에 볼수 있는 상황계기판으로 ‘성과 대시보드’를 만들어 활용하자
- 이론적 이해 : BOS 상세 주석달기, PDMA Book 번역해서 출판, SSCI 논문제출
- 실무능력 : S 프로젝트 사업화 연계, 과제지원 프로그램 완성
- 프로세스, 성공/실패 사례, 관련 동영상, 사업부 사례, 뉴스기사 등
-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배움이 길고 짧은 것과는 그다지 상관이 없다. 그 보다 고객과의 접점에서 고객의 니즈와 원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감각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 사업부의 needs는 무엇인가? 동시에 전문가로서 인정 받을 수 있는 분야는?
- 최소한 경력 10년 안에 ‘자기완결형 성과경영자가’ 되어야 한다.
- 2014년(과장 1년차) 까지 CFT에게 신뢰받는 Innovation manager가 될 것
-
훈수꾼들에게 ‘훈수를 둬야 할 일’이 뭔지 재차 반복해서 말해주어라
- 처음부터 거창 한것을 기대하지 말고 꾸준히 정보를 공유(e-mail,세미나 등)하여
- 새로운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 함
- 중단했던 일을 다시 하려면 시동 거는 데 두배의 시간이 걸린다
- “초안” 작성은 집중해서 최대한 빨리 완료
- “보완” 작업은 추가자료 분석,Logic check 등을 통해서 여유롭게 실시
-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볼 것
- 내가 인정 받아야 성과도 인정 받는다
- ‘당신’이라는 존재가 인정 받지 못하면, 당신이 만든 ‘성과물’도 인정 받지 못한다
- 게으름을 피우며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일종의 직무 유기다
- 임원보고, 교육운영, PJT 수행 등은 당연히 gentle 한 복장 / 최소 2회(1주)
- 잠들기 전에 내일 style 결정 (나이 먹을 수록 깔끔하게 다녀야 함)
- 성실한 사람으로 평가 받아라 (1시간 일찍 출근 / 2시간 늦게 퇴근)
- 괜찮은 인력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특징을 한가지 이상 있어야 한다
- TV 산업 전문가 (Trend ~ 시장현황 ~ 마케팅 ~ 기술 ~ 제품/서비스 차별성 등)
- 주기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것
- 퇴근하기 전에 일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해보자
- 매일 15분 시간투자 (업무회고)
- 업무수첩 과 회고노트를 별도로 운영하여 현장의 지식을 정제화
- 일을 배우는 동안에는 그 자체에만 집중해라
- 보고서는 나중에 정리
- 일을 하려면 제대로 하고, 아니면 그 시간에 다른 것을 해라
- “안될지도 몰라” 라는 생각을 갖는 것 자체가 문제임
- 업무수행에 방해가 될 요인들은 사전에 제거하고 시간 과 공간을 포함한 주변환경을 재 정리하자.
- 집 :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구축
- 스마트 PC 구입 / 핵심정보는 출력하여 배치 / 화이트 보드를 활용한 정보정리
- 회사 : 물리적인 환경개선 추진
- 노트북으로 교체 / 마우스,듀얼모니터,키보드 사이 환경정리 (장기간 일 할 수 있도록)
- 집 :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구축
- 자신이 가장 넘어서고 싶은 사람을 라이벌로 삼자
- 성공한 한 명을 철저하게 연구하여 자신에게 접목하라
- 배우고 싶은 내용을 정리한 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부착
- 강점정리
- 일상 생활 중 발생한 모든 사건,지식,경험을 자산화 할 수 있는 능력(메모의 습관화)
- 경영전략 및 상품기획 방법론에 대한 명쾌한 이해
- 각 기법 별 강약점 및 비교분석 가능
- 몰입도 높은 강의역량 / 농담 따먹기 없는 강의 진행
- 혁신 프로그램 디자인
- 비전에도 블루오션이 있다
- 업무환경의 특징 :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한 프로젝트, 본질적인 질문, 비 고객, 관찰조사, 전략시각화
- 대학원 교육 : 기술전략 전반, 4세대 R&D, 기술트리 / 로드 맵, 특허분석
- 다루는 내용은 많지만 지식의 깊이가 부족한 것이 문제
- 하고 싶은 것 : 시장 과 기술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바탕으로 사용자 가치를 창출하는 것
- 일단 하나의 분야 혹은 Tool에 대한 전문성을 갖는 것이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 됨
- 특정 시점에는 업무를 바꿔서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마켓분야 : 제품 & 서비스의 본질적인 질문(5W1H), 비 고객 분석
- 기술분야 : 기술전략에 대한 이론적 이해 및 사례정리
- 특정 시점에는 업무를 바꿔서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회사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법을 마련해두어야 한다
- 수요일 퇴근 후 : 업무 & 대학원 공부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말초적인 것도 OK)
- 타인과 함께 : 비전이 있는 사람과의 대화, 살사, 농구, 재미있는 친구와 소리지르며 드라이브
- 혼자서 : 낯선 곳에 여행가서 1박, IDEA 제품 구매 및 분석, 좋은경치 보며 달리기(음악필수)
- 집에서 발생한 문제는 집에서, 회사에서 발생한 문제는 회사에서 해결해야 한다
- 회사에서 실시하는 아이디어 모집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라
- 말로하면 불평이지만 글로 쓰면 제안이다
- 가능한 수준에서 지속적인 사내혁신 활동에 참여 (문제 개선의 습관화)
- 팀/그룹 방향에 대한 제안 => 조직 전략수립에 대한 역량 ↑
- 제품 개선 IDEA 제안 => 사용자 Needs를 만족하는 상품기획 역량 ↑
- 사내 브랜드 대사 => 마케팅 캠패인 관련 기초지식 획득
- 말로하면 불평이지만 글로 쓰면 제안이다
- 상사를 포함해 나의 고객이 바라는 것을 생각하며 역량을 키워야 성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