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해킹 파괴의 광학 - 프로그래밍 기본 소양 서적에 가까운 책

사실 이 책은 네트워크 관련 공부에 관심을 가지다가, 해킹 방법에 대해 조금 알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접한 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그 보다 큰 교훈을 주었습니다.

바로 근본 기술에 대한 이야기인데, 프로그래머들이 자주 겪는 딜레마는 내가 배운 기술이 한순간에 쓸모없어 지는것이 아닐까 내가 신기술에 적응 못하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근본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그 근본으로 돌아가면 신 기술이 나온다하여도 금방 적응할수 있고, 그 원리를 이해 하는것이 IT에서의 해결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그가 가르쳐준 PE포맷, API후킹, 메모리 다루기 등 모두 즐겁게 보았죠.

애초에 이 책을 접한 시기가 학생이었던 때이다보니 더더욱 좋게 와닿았단 책입니다. 리버싱을 살짝 다루긴했지만 조금 라이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큼은 맛볼수 있으니, 이 책에서 다룬 여러 주제들로 인해 관심분야의 폭이 늘어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죠.

적은 페이지로 다양한 내용을 다루다보니, 디테일하게 접근하려면 다른 책들을 참고해야했지만 그거야 다른 책들도 마찬가지인경우가 많으니.. 게다가 애초에 포지션 자체가 다른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주조금 아쉬었던건, CD에 담긴 소스 파일의 내용과, 책에 나와있는 소스 코드의 내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CD에 담긴 파일에 오류가 있기도하고…-_-;;

뭐 직접 고치면서 도움이 되긴했지만요~

리버싱/어셈/프로그래밍 기본 소양이 무엇인지에 대해 가볍게 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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