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의 부하를 줄일 수 있는 부하 조절 정책으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팀이 조치한 방법이 어떤 방법인지 알아보자.
- 서버에 요청하는 액션이 일정 횟수 이상 반복되면 Trouble 유저로 판단.
- 방 입장/퇴장 반복
- 방 생성 후 일정 시간 이내에 빠른 퇴장
- 로그인/로그아웃 반복
- Trouble 유저 (계정)로 판단시 해당 캐릭이 사용된 IP를 차단.
- Trouble 유저가 일정 시간내에 다른 IP에서 재사용된다면 그 IP도 차단.
- 한번 Trouble 유저로 인식되면 문제가 된 Trouble 사유가 아니더라도 (예: 방생성/퇴장 반복) 로그인만으로도 IP차단.
- 빠른 방생성 입장/퇴장의 경우 ProcessID도 인식하는 것 같음. (정확하지 않음)
- 배틀넷 로그아웃후에 로그인을 통해 방 입장/퇴장 반복시에 간격이 짧으면 렐름 다운이 되는 경우가 발생.
- 유저가 적은 새벽시간이나 낮시간에는 제약이 약한편
- 분명히 낮시간에는 잦은 반복과 더 빠른 반복도 유연하게 넘어갔었음.
- 유저가 훨씬 많은 시간 대에 같은 시간단위로 시도했음에도 Trouble 유저로 판정된다. (판단 규칙이 강화됨.)
- 차단된 IP나 계정을 일정 시간 이내에 사용하면, 블럭 시간이 늘어남.
- 블럭되었다면 해당 계정을 묵혀두는 것이 좋다. 유동 IP의 경우는 IP를 재발급 받아서 시도 할 수 있었는데, 계정에 대한 제제가 들어가 있는 상태라, 바로 바뀐 IP도 블럭되었고, 블럭 시간은 계정단위로 지정이 되어있는 것 같다.
- 일반적으로 알려진 시간 (1시간)동안 사용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사용했더니 블럭 시간이 2배로 늘어났음. (정확치는 않음)
- 기본적으로 계정에 대한 블럭 개념 + IP에 대한 블럭 두가지 제약이 동시에 걸리는 구조로 예상됨.
- 기타 사항
- 디아2의 경우 월간 사용료나 캐쉬템을 파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강경한 정책을 사용할 수 있는편.
- 실제로 핵툴 유저 등 비정상 유저 계정 블럭은 CD-KEY단위로 이루어짐.
- 즉시 제제가 없다는 점은 좀 아쉽다.
- 서버 유지비를 줄일 수 있는 강경한 정책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사용자들이 불편한 점도 많이 갖고 있다. (디아2 배틀넷 초기에는 이렇지 않았음. 초기의 길고 잦았던 렐름다운을 겪고나서 취한 방법이 이 방식이라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