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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죽어!!! (그..그거 아냐)
NDSL도 나오지 않았던 뚱땡이 NDS시절…
친구 녀석이 NDS를 갖고 다녔다.
무슨 게임 하느냐고 하니까 너죽어라는 게임이 재밌다더라.
당연히 너 죽어!!! 하면서 아무나 죽이고 다니는 게임일줄 알았다.
헌데 알고보니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어라는 로맨틱한 게임 제목이더라.
그 제목이 어떻게하면 영어로 Feel the Magic인지는 아직도 알 수 없음.
여하튼 이 게임은 요즘 모바일로 쏟아지는 미니 게임류를 묶어놓은 미니 게임 패키지다.
꽤나 아이디어 좋은 게임도 많은데… 난이도가 애매하다고 봄.
물론 NDS에 적절히 어울리는 게임들로 가득하기에~ 나도 NDS를 사자마자 구입해서 쾌속 클리어했던 그 게임.
플레이 중에는 꽤나 재밌게 즐겼으나…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어라는 로맨틱한 게임 제목에 어울리지 않는 전개는….그냥 대충 이름 붙인거였구나라는 생각만 들었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미니 게임 모음이라고 해도 만져라 메이드 인 와리오와는 다르게 순발력보다는 게임에 대한 학습이 필요한 게임이라 한번 클리어하고 나면 더이상 손이 가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