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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했던 내 캡파야 이젠 안녕
꽤나 장기간 플레이 해오던 SD건담 캡슐파이터를 더이상 플레이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클랜의 주요 멤버들은 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클랜전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저 역시 다른 클랜에 가입하여 그 클랜에서의 클랜전 멤버가 될만큼 시간투자를 하기 힘든 입장에서, 공개 방 플레이로는 더이상의 재미를 느끼기 어렵더라.
빠쿠의 순위를 높이고 기록을 세우는데에 의의를 가지고 더 해볼까 싶기도 했지만…딱히 내키지 않아 이제 그만 플레이 하기로 결정하고 유닛들을 대 다수 삭제 했다.
현재 남은 유닛은 대략 4페이지. 15페이지에 육박하던 때에 비하면 매우 조촐하게 남았다.
S랭도 몇개 해체했고…BR도 거의 다 해체하고나니, 캡파를 접겠단 의지가 더더욱 확고해지는 걸 느꼈다.
비록 저는 여기서 플레이를 그만 두지만 건담의 안정성 보완과 그래픽 대비 높은 사양 문제, 리그 진행 방식의 아쉬움등이 언젠간 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1000전 달성 기념으로 찍어뒀던 바쿠 스샷이다.
바쿠가 주력기였던 만큼, 전적을 더 해갈수록 승률은 금방 금방 올릴 수 있었다.
접기 전 마지막 목표였던 50% 승률 회복 기념 스샷이다. 바쿠 위주로 쓰니, 개인 승률도 오른건 덤이고.
목표고 달성했으니 이제 떠나야할 시간이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