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인, 비디디 동시 영입
23 Nov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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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이야기
소년 가장을 해 준 도브, 도란 롤켓단이 떠나고, 라스칼, 아리아, 커즈, 에이밍, 라이프 조합이 작년 로스터였다.
아리아가 생각보다 많이 아쉬웠으며, 라스칼은 탑 클래스 활약, 커즈도 무난했으나 큰 경기에서 아쉬웠고, 에이밍도 한끝이 아쉬웠다. 라이프도…아쉬웠다고 볼 수 있겠다.
사실상 빅라 선수가 KT의 섬머를 캐리했는데, 빅라 아니였으면 플옵도 어려웠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래서 누가 온다고?
우선 에이밍, 커즈를 제외하곤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기인이 합류했고, 비디디가 4년만에 복귀한다.
비디디는 지난 시즌은 아쉬웠지만, 반지 원정대가 보여준 활약도 좋은 감독과 코치진이었다면 기대해 볼만한 활약이었기에 상수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인 역시 팀이 약했을 뿐, 기인이 가진 파괴력은 여전하다고 생각하고 말이다.
물론 라스칼이 너무 잘해줬기에, 업그레이드냐는 질문엔 확답이 어렵지만, 적어도 옆그레이드라고는 볼 수 있다.
남은 건 서포터
서포터가 누가 올까?
리헨즈일까?
개인적으로 젠지의 서머 우승에 리헨즈의 신지드 심리전이나, 꽤 괜찮은 역량의 서포터임은 맞지만 에이밍 커즈랑 합이 잘 맞을지 의구심이 있긴하다.
그렇다고 베릴을 데려 올 수 있진 않을거 같고…
마지막 남은 퍼즐이 기대 되기도하고, 걱정도 된다.